티비를 보다가 (feat. 백조클럽)
1.백조클럽 시청 만감이 교차해서, 글로 남겨 본다. 그냥 덮으려다가. . 티비프로그램 보다가 감동받고 눈물 난건 참 오랜만이라서, 발레를 소재로 한 예능이라고 해서 기대, 걱정, 편견 등이 있었다. 그냥 얕게 다루고 본질과 상관없이 발레가 다뤄지진 않을까.. 걍 다리찢기=발레 로 나오진 않을까.. 보면서 괜히 눈살 찌푸리고 스트레스 받지 않을까. 고민하다가. 일단 봤다. 캐스팅도 참 좋았고, 내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무용수 김지영 발레리나 선생님이 나와서 또 좋았고,, 표현, 춤의 힘,, 안무를 해보는, 과제까지 있어서 끝까지 보게되었다. 한사람 한사람에게 그 상황과 마음에 공감이 되어서 너무 좋더라.. 다들 대본 아닌 리얼 인게 보여서 좋더라. 왕지원 님 에게 너무 감정이 이입되어서 , 연기가 ..
2023. 1. 15.